1) 개봉기
2) 타사 제품과 사양(스펙)비교
3) 외관1 - 크기,두께,백패널,스펙,가격 등 겉에서 보이는 부분
4) 외관2 - 해상도, 드라이버, 콘트롤패널(OSD),불량화소 등
5) 영상감상
6) 게임플레이
7) 영상+게임 종합 및 기타
8) 소비전력 확인
9) 타사제품과 본격적인 비교
10) 종합 및 총평



TGL-2420AL 네번째 시간인데요, 실제 테스트를 하기도 전에 어찌나 구경할 게 많은지 아직도 모니터가 어떻게 생겼나 보고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생겼는지 구경한다기보다는 모니터 설정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가 사실 3DP에 몸담고 있다보니 드라이버설치라던가 개조, 설정 등에 좀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DP의 전신인 S3G.net 시절에는 S3용 트윅(MOD, 개조)드라이버를 제작했었구요, nVidia나 ATi 드라이버도 만들었었네요. 최근에는 성능 위주의 트윅드라이버보다는 편의성 위주의 통합드라이버를 주로 만들고 있지요.

말이 좀 빗나갔는데 따라서 모니터 드라이버설치도 예외가 아닙니다. 모니터를 처음받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몇가지 설정 변경으로 나만의 모니터셋팅법을 찾아내면 더욱 재미있겠지요.

4부에서는 간단하게 드라이버,해상도,가독성,OSD 정도를 보겠습니다.

1. 드라이버

예전에는 거의 당연한 듯이 모니터 드라이버를 설치했었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이전에는 모니터 드라이버에 inf설정파일 말고도 확장자가 icm인 파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게 무엇인가 알아보니 모니터와 프린터와의 색상차이를 최소화하기위한 색상프로필 파일이라고 하네요. 즉, WYSIWYG(위지윅)을 위한 파일이었던 겁니다. 워드필기공부할때 많이 외웠었죠? 왓유시이즈왓유겟. 너가보는것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드라이버 이야기만 하면 할말이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보다시피 TG삼보 홈페이지에서는 드라이버 지원을 않고있네요. 하지만 우리는 알파스캔의 TLED24와 동일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알파스캔 홈페이지로 날아가봅시다.


오 오호.. 드라이버를 제공하고있네요! 언능 받아서 설치해봅시다. 그냥은 설치가 안되고 강제설치를 해야하네요.


드라이버 파일 내부. 음 내용이 너무나도 부실한데.. 최대해상도나 주파수, 화면크기 따위의 설정밖에 없네요.
아까 말한 icm파일은 없습니다.


윗짤이 설치전, 아랫짤이 설치후. 내용이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설치할 필요가 전혀 없는 드라이버였습니다. 그대신 everest를 통해서 이 제품이 2010년 10주차에 제조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10주차면 3월10일정도일가요?

그다음은 모니터가 지원하는 해상도를 보도록 합니다.

2. 해상도


당연하지만 FullHD인 1920x1080(1080P)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FullHD 라는 용어도 사실 정식용어는 아니지만 720p와 비교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16:9비율의 해상도 이외에 16:10인 1680x1050과 4:3인 1600:1200 등도 지원합니다.

회면 회전 기능(Rotation)도 지원하기 때문에 1080x1920이라는 세로로 길쭉한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3. 가독성

가독성은 한때 아날로그 시절(RGB, D-SUB)에는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선택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디지털로 전송하는데 모니터는 D-SUB 포트라는 15핀짜리 아날로그 파란케이블로 전송받으면서 화면이 안좋게 변했던 것이지요.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댁이 필요합니다. DAC - Digital-Analog Converter의 약자인데요, 흔히 그래픽카드 설명할때 램댁(RAMDAC)이라는 말을 들어본 분이 있을겁니다. 이것의 성능이 중요해서 S3 Savage시리즈는 가독성이 좋고 nVidia Riva, Geforce시리즈는 가독성이 똥이라는 이야기였죠.

하지만 이제는 모두 디지털신호를 송수신하기때문에 램댁은 할일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가독성 문제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원본으로 올렸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4. OSD



모니터 셋팅의 꽃인 콘트롤패널, OSD입니다. 지금까지 써왔던 다른 모니터들과는 다르게 쉽고 세세한 설정들이 많았습니다.

버튼은 감압식 터치로 되어있어 손만 살짝 갖다대도 됩니다.
※10/15 수정 : 감압식이 아니라 정전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맨 왼쪽의 메뉴버튼을 누르면 위처럼 네 가지의 설정이 나옵니다. 순서대로 뒤로가기, 위, 아래, 확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위와 같은 설정이 나옵니다. 하나하나 다 살펴보기는 뭐하니 중요한 설정만 볼게요.


명암비/밝기는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ECO기능인데 LED밝기를 조절해서 상당한 절전효과를 보여줍니다. 저는 거의 60%의 절전효과를 보여주네요. 자세한것은 8부에서..


색상조정으로 가보니 시원한색/기본색/따뜻한색/사용자색상 의 옵션을 제공하네요. 색온도를 조정하는 항목 같은데 사용자색상으로 가보면 타 모니터와는 다르게 R,G,B를 조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타 모니터는 6500K라던가 8000K라던가 이렇게 조정하는데 말이죠. 이 설정을 조정해서 화면을 따뜻하게나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내를 가보니 현재 모니터 상태가 나옵니다. 원래 이런데에 모니터 총 사용시간 같은것도 나오는 모니터가 많은데 이것은 지원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음 찾아보면 나올지도..


이것도 참 신기한 기능인데요, 게임이나 영화 등에 적합하도록 색상/명암 등이 조정되어있는 커스텀 옵션을 지원합니다.
뭐랄까 자세히는 설명하기 힘들고 게임이나 영화영상으로 설정하게 되면 화면이 밝아집니다. 경치나 텍스트영상은 표준영상보다 조금 어두워지구요, 색감도 약간 변하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5,6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새는 중소기업모니터에서도 지원하는 고정종횡비.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


이상으로 모니터 설저에 대한 것을 복잡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설정을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느낀것은 TG삼보 TGL-2420AL은 디폴트옵션 그대로 사용해도 매우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며 수동설정을 할 때도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은 OSD화면으로 설정을 처음 해보는 분들이라도 헤매지 않고 설정할 수 있게 해두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맨 밑에 초기화설정에 '정말 초기화하시겠습니까?' 등의 확인멘트가 나왔으면 하네요.

그럼 5부에서 뵙죠.
Posted by Savage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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