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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의 산림욕 + 휴48 샴푸] 머리가 맑아지고 코가 뚫리는 느낌!

Savage3D 2010. 12. 5. 18:19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이프로슈머에서 (주)월자인의 내손의 산림욕 + 휴48 샴푸 세트를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체험단에 선정해주신 아이프로슈머와 (주)월자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신청할때 배송비 선불로 달라고 했는데 착불로 와서 베스트리뷰 당선되서 배송비를 충당해야겠습니다.

 
휴48 샴푸와 내손의 산림욕입니다. 전자는 두피를 위한 샴푸, 후자는 운전자를 위한 차량에 뿌리는 스프레이입니다.

음 언뜻봐서는 두가지가 그다지 연관이 없는 제품으로 보이는데 월자인은 방향,탈취,향균 전문제품을 연구, 출시하는 기업입니다. 휴48샴푸는 두피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비듬균,곰팡이 등을 제거하는데 탁월하고 내손의 산림욕은 아로마향이 나는 상쾌한 졸음운전 방지용 방향제품입니다.


네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요. 이 중에서 제가 사용한 제품은 휴48 샴푸와 내손의 산림욕입니다.


크기는 휴지보다 약간 큰 수준. 샴푸로 따지면 그렇게 큰 크기는 아닙니다만 이 작은 용기에 든 제품이 엄청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제품 뒷면에 있는 설명을 찍어보았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두피가려움, 비듬완화 전문 샴푸로써, 천연한방약품만을 사용한 한방샴푸라는 것이지요.

비듬가려움이 48시간이나 지속된다니 이름 그대로 두피에 48시간동안 休息을 줄 수 있겠지요.

색깔은 살색보다 짙고 갈색보다 얕은 색이랄까요? 일반 샴푸보다 질고 두피용이라 그런지 거품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처럼 이틀에 한번 꼴로 머리를 감는 사람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샴푸가 아니라 린스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일 겁니다. 두번 감으면 거품이 상당량 나오니 걱정마세요.

사용해 본 느낌으로는 머리앤어깨같은 제품처럼 인위적으로 멘톨을 넣지 않은 것 같음에도 상쾌한 느낌과 머릿결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옻나무껍질 추출물에 대해 많은 소개를 하던데 이것이 이런 작용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까 말했듯이 귀찮기도 하고 여러 이유 때문에 격일마다 머리를 감는데 저같은 경우는 모자도 쓰고 다니기 때문에 이틀째 되는 날이면 머리가 크게 가려웠습니다만 이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가려움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아까 껍데기만 봤던 내손의 산림욕입니다. 95%의 정제수와 5%의 피톤치드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차량에 뿌리는 스프레이타잎의 방향제입니다.


처음에는 피톤치드가 무엇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인위적인 화학제품일지도 모르니까요.
검색해보니 산림욕할때 나무에서 나오는 상쾌한 것이 피톤치드라고 합니다. 아로마에서 나오는 천연 제품이지요.

그 중에서도 내손의 산림욕은 알파피넨과 보르네올 성분에 집중화했다고 합니다.

일단 화~한 느낌과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량에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냄새가 안좋거나 잠이오거나 할 때 한두번씩 칙- 하고 뿌려줍니다.


분사장면을 찍으려고 십수번 시도했으나 결국 건진건 이정도..ㅠㅠ
100ML 용량으로 700회 정도 분사가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차에 뿌려보니 마치 99년식 산타모가 마치 뚝섬 서울숲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차량용 방향제를 사용했을 때는 향이 진하고 인위적이라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했지만 내손의 산림욕은 천연성분이라 그런지 거부감도 없고 상쾌하네요~!

(주)월자인의 휴48삼푸와 내손의 산림욕의 사용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두 제품 말고도 여러 가지 제품이 있지만 이 두 가지 제품만 사용해도 두피와 후각, 정신을 모두 리셋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제품들의 효과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