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연구소/PC 주변기기
키마스에 투자하라 1탄 : LG전자 ST-700 키보드
Savage3D
2010. 8. 13. 19:18
안녕하세요? 이번에 ST-700키보드를 필드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필테에 선정해주신 다나와와 LG전자측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에 ST-700 키보드와 GM-300 마우스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키보드,마우스 2부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키마스란 3대 주변기기인 키보드,마우스,스피커를 말합니다. 외부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들이며 특정 메이커의 제품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매니악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제목은 키마스지만 사실 스피커는 테스트 목록에 없구요, 그 1부인 키보드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이 키보드로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ST-700 제품 박스의 앞면. 제품의 특징을 세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죠? 해석은 생략합니다.
제품 뒷면의 모습. 제품의 사양이 다국어로 씌여있습니다. 아랍, 터키 등의 언어로도 써있는데 일본어로는 써있지 않아 LG의 기상을 느끼게 합니다.
무게가 1.5kg으로 상당히 묵직합니다. 들어봤다가 기계식키보드로 착각할 뻔했습니다. 현재 베스트셀러인 마이릭스6220 같은 제품의 경우에는 640g 입니다. ST-700은 가벼운 제품에 비해 타이핑중에 키보드가 밀리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한 모습. PS/2 방식이며 표준106키입니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멤브레인 방식의 QWERTY키보드.
키보드 오염을 막아주는 키스킨. 불투명한 고무비닐 재질로 약간 흐물흐물하고 밀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뒷면. 선 정리를 도와주는 케이블 정리대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뒷면을 확대한 사진. 키보드의 99%가 중국산이고 1%가 대만산이라던데 역시 중국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마우스와 S/N 표기방식이 같다면 2010년 4월에 제작된 제품입니다. 위에 박스에 적혀있던 대로 워런티는 1년으로, 이 제품의 경우에는 정확한 구매날짜를 제시하지 못하면 제작년월인 2010년 4월부터 워런티가 적용되어 2011년 3월까지 무상A/S가 가능할 것 입니다. 8월에 샀다고 떼쓰면 4개월 연장되겠지요.
으..응? 키보드가 휘어있어요!! 확인해보니 스텝 스컬쳐 방식이라고 합니다. 타이핑의 편의성을 위해서 일부러 휘어둔 것인데 마치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대고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보니 키보드 자체가 약간 높게 나온데다 스텝스컬쳐 방식 때문에 높낮이를 조절해 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존 키보드는 항상 높이고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마찬가지로 일본어가 빠져 있는 다국어 메뉴얼 겸 품질보증서
키보드를 하나 떼봤더니 다른 키보드와 다른 점이 눈에 띕니다. 키보드 홈이 약간 높네요. 이 덕분에 소량의 물을 흘려도 키보드 내부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일체형 러버 시트로 설계되어 있어 키감의 안정화 및 부드러움을 제공하여 장시간 이용시 손의 피로를 덜어드립니다.
동시키 테스트. 3키~5키 이상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리듬게임이나 FPS게임에서 동시키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잘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사용중에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데.. 이런? 알트키랑 컨트롤키가 작잔아?! 일반키와 크기가 똑같습니다. 너무 깜짝놀랐습니다. 남성들에게는 알트+탭의 신속함이 생명인데 부모님이 방문을 열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ST-700키보드는 현재 최저가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높은 품질과 1년 워런티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품의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1.5kg의 묵직함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키스킨의 조잡함이나 알트,컨트롤키의 크기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키마스 2탄에서는 동전으로 무게조절이 가능한 LG GM-300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ST-700 키보드와 GM-300 마우스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키보드,마우스 2부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키마스란 3대 주변기기인 키보드,마우스,스피커를 말합니다. 외부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들이며 특정 메이커의 제품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매니악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제목은 키마스지만 사실 스피커는 테스트 목록에 없구요, 그 1부인 키보드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이 키보드로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ST-700 제품 박스의 앞면. 제품의 특징을 세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죠? 해석은 생략합니다.
제품 뒷면의 모습. 제품의 사양이 다국어로 씌여있습니다. 아랍, 터키 등의 언어로도 써있는데 일본어로는 써있지 않아 LG의 기상을 느끼게 합니다.
무게가 1.5kg으로 상당히 묵직합니다. 들어봤다가 기계식키보드로 착각할 뻔했습니다. 현재 베스트셀러인 마이릭스6220 같은 제품의 경우에는 640g 입니다. ST-700은 가벼운 제품에 비해 타이핑중에 키보드가 밀리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한 모습. PS/2 방식이며 표준106키입니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멤브레인 방식의 QWERTY키보드.
키보드 오염을 막아주는 키스킨. 불투명한 고무비닐 재질로 약간 흐물흐물하고 밀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뒷면. 선 정리를 도와주는 케이블 정리대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뒷면을 확대한 사진. 키보드의 99%가 중국산이고 1%가 대만산이라던데 역시 중국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마우스와 S/N 표기방식이 같다면 2010년 4월에 제작된 제품입니다. 위에 박스에 적혀있던 대로 워런티는 1년으로, 이 제품의 경우에는 정확한 구매날짜를 제시하지 못하면 제작년월인 2010년 4월부터 워런티가 적용되어 2011년 3월까지 무상A/S가 가능할 것 입니다. 8월에 샀다고 떼쓰면 4개월 연장되겠지요.
으..응? 키보드가 휘어있어요!! 확인해보니 스텝 스컬쳐 방식이라고 합니다. 타이핑의 편의성을 위해서 일부러 휘어둔 것인데 마치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대고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보니 키보드 자체가 약간 높게 나온데다 스텝스컬쳐 방식 때문에 높낮이를 조절해 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존 키보드는 항상 높이고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마찬가지로 일본어가 빠져 있는 다국어 메뉴얼 겸 품질보증서
키보드를 하나 떼봤더니 다른 키보드와 다른 점이 눈에 띕니다. 키보드 홈이 약간 높네요. 이 덕분에 소량의 물을 흘려도 키보드 내부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일체형 러버 시트로 설계되어 있어 키감의 안정화 및 부드러움을 제공하여 장시간 이용시 손의 피로를 덜어드립니다.
동시키 테스트. 3키~5키 이상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리듬게임이나 FPS게임에서 동시키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잘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사용중에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데.. 이런? 알트키랑 컨트롤키가 작잔아?! 일반키와 크기가 똑같습니다. 너무 깜짝놀랐습니다. 남성들에게는 알트+탭의 신속함이 생명인데 부모님이 방문을 열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ST-700키보드는 현재 최저가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높은 품질과 1년 워런티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품의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1.5kg의 묵직함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키스킨의 조잡함이나 알트,컨트롤키의 크기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키마스 2탄에서는 동전으로 무게조절이 가능한 LG GM-300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