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연구소 115

5년의 약속. 그리고 A-MVA. 그린씨앤씨 GT-U241LED HQ (1)

안녕하세요? 그린씨앤씨(http://www.greencnc.com)의 A-MVA 패널 채용 모니터, GT-U241LED HQ의 필드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드테스트에 선정해주신 그린씨앤씨와 다나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선 사용기 제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의 약속. 이것은 그린씨앤씨의 A/S 정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린씨앤씨는 무상2년/유상3년 총 5년의 워런티를 보장합니다. (홈페이지 발췌)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일반적으로 모니터의 A/S기간은 1년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그러나 그린씨앤씨는 총5년의 기간을 보장하기 때문에 매우 믿음직스럽습니다. A/S기간은 기업의 회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하고 싶은 것이 기업의 마음이지요. 그러나 그린씨앤씨는 큰맘..

[큐센 패키지2] 각인왕 큐센. GP-K4500

앞서 간단히 마우스패드를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새로나운 큐센 GP-K4500 키보드입니다. 큐센키보드는 예전 삼성OEM시절 SWT1200,1300 시리즈부터 싸고 좋은 것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오랜만에 라인업을 확인해보니 8000,7500,5000,4500 등 라인업이 다양하여 뭐가뭔지 좀 복잡하네요. 높은 숫자가 좋은건지,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내용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박스와 포장지, 키보드가 땡입니다. 있을것만 있는 구성이지요. PS/2 방식도 있지만 제가 사용할 제품은 USB형식입니다. 사실 다양한 제조사에서 손목이 피로하지 않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면서 다양한 형식의 키보드를 많이 내놓았었는데요, 역시 최종판은 레퍼런스라고 일반형 멤브레인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K4500에는 키스..

[큐센 패키지1] 마우스를 방목하는 드넓은 벌판. GP-MP500 마우스패드

PC 앞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대표 입력장치로써 좋은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본체구성보다 키보드,마우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분들도 있구요. 그래서 일단 좋은 마우스를 샀다 칩시다. 마우스패드는? 청바지 찢어서 만들까요? 마우스를 마음껏 뒤놀게 할 벌판이 필요합니다. 놀랍게도 마우스패드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5~6만원대의 제품도 있구요, 다행히도 큐센의 GP-MP500은 2500원정도의 저렴한 마우스패드입니다. 일단 본 제품의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위에 적혀있는 그대로입니다. 3mm의 최적화된 두께와 미끄럼방지 바닥코딩으로 안정화된 슬라이딩감 제공. 크기는 270mm*210mm A4용지보다 약간 짧다고 보시면 됩니다. 뒷면에는 미끄러지지말라고 고..

내시경인가 웹캠인가. 아이프리 HUE3

이번에 다나와 필드테스트에 선정된 HUE HD 웹캠의 세번째 모델인 HUE3 입니다. 다나와와 APNC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선적으로 말씀드릴 것은, 보다 유익한 사용기를 올리고 싶었으나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 그다지 뛰어난 사용기 작성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점 죄송합니다. APNC에서 판매하는 iFREE HUE3 웹캠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을 한마디로 꼽아 말하면 크래들 거치대와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플렉시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짧고 굵게 제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면에는 자세한 사양이 적혀있네요. 300만화소 CMOS센서라고 씌여있는데 내용물에 첨부된 영문메뉴얼과는 다릅니다. 영문메뉴얼에는 130만화소 CMOS센서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가격으로 보아 후자가 옳지 않을까 ..

이 작은게 진짜 TV수신카드? 코발트 HDMAX Stick-K2

많은분들이 방구석에서 TV를 보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저 역시 그중 하나였기 때문에 오랜 고심 끝에 티비수신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제가 구입한 것은 USB에 장착하는 TV수신카드입니다. 본래 저의 계획입니다. 케이블 인터넷을 사용하면 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인터넷은 과감히 포기하고 동축케이블을 뽑아 수신카드에 박아버리는 거창한 계획이었죠. 계획 자체가 수정되지는 않았지만 구입 제품이 바뀌었습니다. 목차 --------------------------------------------------------------------------------------- 1. 제품구경 2. 그 성능(화질)은? (1) 공중파(방송3사) 화질 (2) 케이블 화질(QAM) 3. 재생기 3..

철권태그의 추억. 싸울아비 개조스틱.

1999년 철권1,2,3의 캐릭터가 총집합한 철권태그토너먼트(TTT)가 출시되고 '2명을 골라 교대하며 게임 진행이 가능'한 충격적인 게임시스템 때문인지 그당시 철권태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적어도 2003~2004년까지는 철권태그의 시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러나 철권4의 개망함과 동시에 온라인게임, PC방의 성장에 힘입어 오락실은 점차 자취를 감추고 철권태그도 어느새 고전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철권시리즈가 계속 출시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철권태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철권태그2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는데 그때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고등학교 때부터 철..

[ALL] 친척형 컴퓨터 본체 조립기

친척형의 호출을 받고 급하게 견적짜서 조립한 본체입니다. 서두르다 보니 중요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일단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견적서입니다. 견적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면 CPU는 인텔 코어i5-760(린필드) 입니다. 1156소켓을 사용하는 녀석이죠. 원래 이녀석은 1세대이고 2세대인 i5-2500(샌디브릿지)가 새로나왔습니다만 보드에 결함이 있어서 판매가 일시 중단되는 바람에 린필드를 사게되었어요. 그래도 성능 자체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모델입니다. 메인보드는 가격에비해 구성과 성능이 돋보이는 애즈락의 P55 Pro/USB3 입니다. 클락데일도 아니고 린필드에 H55보드를 장착할 수는 없지요. 격에 맞지 않습니다.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고 기판구성도 좋아서 구입. 그래픽카드(VGA)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CPU] 라네브특집 2부. C3스테핑 라나445를 오버클럭하자!!

CPU의 성능이 크게 좋아진 이후로 오버클럭에 흥미가 많이 줄었지만 기사에서 4기가를 찍었네, 5기가를 찍었네~ 이야기가 들리면 간혹 흔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제 시피유의 한계를 알아볼 겸 오버클록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양소개 시피유 : 애슬론 라나445 C3 스테핑 @ 라네브 변신 메인보드 : Asrock M3A785GMH/128M 램 : DDR3 PC10600U 2GB+1GB 운영체제 : W7 32bit 시퓨는 Rana445이고 ACC를 통해 코어와 L3캐쉬가 부활한 녀석입니다. 블랙에디션(BE)이 아니므로 최대 15.5배수를 가지는 녀석이지만 배수 자체는 상당히 높은 녀석이지요. 보드는 2009년부터 쭈욱 사용중인 애즈락의 M3A785GMH 보드입니다. 디앤디컴 XA785G..

Asrock OC Tuner를 이용해 바다2010 팬속도 조절하기.

흔히 '사제쿨러' 라고 부르는 타워형 쿨러를 구입하여 발열도 잡고 소음도 잡았는데 더 조용한 것을 원한다. 그 조용하다는 바다2010을 샀는데 조금 더 조용한 것을 원한다. 알아보니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런 분들의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유틸리티와 CMOS를 설정하여 CPU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강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 1탄인 애즈락보드 편으로써, 에즈락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인 'OC Tuner'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1. OC Tuner를 이용한 속도조절 OC Tuner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근래 판매중인 애즈락보드에서 대부분 지원하는 유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OC Tuner는 CMOS 바이오스 상의 설정을 파란화면을 들어가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는 아주 ..

“VIA Embedded inside event” 에 참석했습니다.

2011년 1월 18일 강남에서 실시된 비아 임베디드 인사이더 이벤트. 본래 이 행사는 POS,ATM 플랫품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지만 3DP에서 귀한손님 두분이 온다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보다 포괄적이고 범용적인 내용을 다루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음 꼭 저는 행사장 전경같은것은 깜박하고 안찍어두는군요. 총 20여분으로 생각되는 임베디드개발자분들이 참석하여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자리였습니다. 저와 wildcat님은 S3에 대한 작은 소식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 싶어 참석했구요. 하다못해 S3 로고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때맞춰 출시된 듀얼코어 나노와 S3 5400E인 eH1 제품도 나왔구요. 가보니 바로 eH1 이 전시되어 구동되고 있었습니다. 노스브릿지와 사우스브릿지..

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발표회에 갔다옴.

인텔의 샌디브릿지 출시에 의한 발표회가 있다고 해서 또 어디 경품 하나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기웃거리기로 함. 사실 경품준다는 말은 안써있지만 반도의 흔한 런칭행사로 생각하고 신청했음. 임요환, 소녀시대, 남궁연이 온다는 것이 좀 의아하긴 했음. 블로거 300명을 초청한다길래 나름 일 방문자 500명의 블로그로, 어느정도 수준은 된다 싶어 신청했더니 참석자로 선정됨. 올림픽공원역에서 나오니 '이리로 가시오' 표시가 있어 따라감. 길이 얼어서 자빠질뻔함. 엄청크게 만들어놨음. 6시30분부터 입장인데 사정이있어 다소 빠른시간인 5시40분에 도착. 근데 소녀시대때문인지 300명중에 200명이 이미 줄서있었음 ㄷㄷ. 사진은없음. 암튼 추위에 떨다 입장. 내부에는 별거없었음. 기자들이 쓴 기사에 사진 많으니 찾아..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나는 2채널 스피커. DUNHERM DH-S2000 CREDIT

던험랩스의 2채널 스피커인 DUNHERM DH-S2000 CREDIT 를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던험랩스의 스피커는 이것을 포함해서 3가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2채널은 처음이네요. 지금부터 이 스피커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이미지가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칼라풀한 박스의 모습. 여기서 제품명인 크레딧의 뜻을 알아보고 넘어가지요. 보통 크레딧하면 credit card의 신용카드가 많이 생각이 날 것인데 여기서는 명성,신뢰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박스의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있어요. 잘 안보여서 스펙을 따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76.2mm의 고성능 드라이브 유닛을 채택했다는 것일 겁니다. 제품은 위,아래로 스티로폼으로 보호가 되어있고 비닐에 싸여있습니다. 비..

왜 이제 나왔니? 나만의 마우스, 지피전자 QSENN GP-M5100U

큐센 GP-M5100U 마우스를 필드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그레이 9500원, 블루 10000원. 초기가이므로 더 내려갈 것입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인데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에 앞서서 저는 이전모델인 GP-M5000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다나와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해서 택포7,900원에 팔았던 제품입니다.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메인보드 업그레이드 후 PS/2 포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줬던 아픔이 있습니다. M5100U은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격으로,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박스가 한층 더 커졌습니다.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마우스를 박스를 뜯지 않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겉에 표기된 스펙은 이전모델과 동일합..

느리지 않다. 빠른 외장하드 TG삼보 CFZ-0023

모니터 체험단 후 받은 외장하드입니다. RAPID Mirror 시리즈의 TG-RM25SS 제품인데 최근 모델명을 바꿨는지 CFZ-0023 이라 씌여있네요. 뒤에도 모델명에 CFZ-0023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떼보면 TG-RM25SS 라는 모델명이 나타납니다. 현재 다나와에서는 RM25SS 라는 모델명으로는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CFZ-0023 이라는 제품은 전혀 보이지 않고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 제가 글 하나 썼으니 검색하면 나오겠네요. 왜 이름을 바꿨는지는 몰라도 TG측에서는 CFZ-0023이라고 불러주기를 원하나봅니다. 따라서 그렇게 부르도록 하지요. 마찬가지로 제품 뒷면에도, 메뉴얼에도, 설치CD에도 해당 모델명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건 그렇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