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5

11세대 Z590 HPET 활성화시 NVME 속도 저하 문제

올해 4월, 인텔4세대에서 10년을 못채우고 Core i7 11700K를 두근두근하면 구매를 했다. 성능으로 보나 용도로 보나 바꿀 이유가 전혀 없었으나 그냥 뭐.. 바꾸는데 이유있나? 암튼 조립하고 윈도깔고 셋팅 열심히 하고 있는데 특정 셋팅 후에 윈도우가 엄청나게 느려지는 것이다. 진짜 펜티엄4 급으로 느려진다. 특히 SSD의 속도가 눈에 띄게 저하됨. 셋팅이라면 뭐 업데이트하고 드라이버 잡고 제어판 만지고 쓰던 유틸 다시 설치하고 그런 것임. 익숙한 작업이다보니 두세가지, 많게는 네다섯가지를 한번에 하고 재부팅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원인 파악이 늦었다. 이거 때문에 답답해서 포맷도 두번인가 했다. 포맷하면 다시 존나 빨라진다. 근데 셋팅하다보면 또 맛탱이가 간다. 하나하나 확인하던 중 원인..

ADATA SU800 128GB SSD 간단 성능 벤치마크

아다타인지 에이데이타인지 낸드제품 꽤 많이파는 회사다 에스에스디도 당연히 취급하고 수년전에 SX900 벤치마크도 올린 적이 있다. 그때는 MLC에 샌드포스 콘트롤러 쓰던 제품이었고 이번 SU800은 3D NAND TLC에 SMI 콘트롤러 쓰고 SLC 캐싱에 DRAM 캐시 버퍼, ECC, DEVSLP 등 SATA타입 스스디에 쓸수있는 모든 기술을 다 때려박았다. SATA SSD 시장에서는 저가형이지만 ADATA SSD 라인업에서는 최상위 모델이다. 저가형에 없는 DRAM 캐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씌여는 있는데 용량이 몇매가 들어있는지는 안써있다. ADATA ToolBox 유틸도 물론 지원한다. 대충 공식 사이트 성능이라는 링크 : https://www.adata.com/kr/feature/410 벤치를 돌..

M.2 NVME SSD 방열판, NEXI NX-HS06 (NX1058)

제목은 저렇게 적어놨지만 실상은 1년만에 돌아온 970 evo plus 2탄이다. 본인은 Z87 사용자(아직도?) 로 M.2 슬롯이 없다. 이전 사용기를 봤던분이라면 본인의 특수한 상황을 알고있을것이다. 머 이런식으로 M.2 어댑터를 써서 사용하고있었는데 풀스피드가 안나왔다. 이번에 그래픽카드 AS를 보내면서 시험삼아 위치를 바꿔봤는데 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지는 것을 확인해서 맨밑에 꼽아놨던 어댑터를 그래픽카드 밑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기존 사용기 : https://savage3d.tistory.com/506 아따 딱 달라붙었다. 빨라진건 땡큐합니다만, 게임할때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발열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게임을 많이하는놈은 아니지만 게임안해도 발열은 있을 것이니 걱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구..

다른 SSD를 부럽지않게 하는 ADATA SSD ToolBox

삼성SSD는 Magician이, 인텔SSD에도 ToolBox가 있는데, 아니 그밖에 제조사들도 전용 SSD 툴을 지원하는데 ADATA는 없었다. 딱히 대단한 기능이 없는 툴인것을 알면서도 내심 부러운 구석이 없지않았는데 ADATA에서도 SSD TOOLBOX가 나와서 소개해 봅니다. 드라이브정보, 진단, 유틸리티, 시스템 최적화, 시스템정보 등 5가지의 항목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에는 유틸리티와 관련 메뉴얼을 제공하는데 메뉴얼 내용이 대단히 상세해서 읽고 또 읽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kr.adata-group.com/index.php?action=ss_main&page=ss_software_6&lan=kr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익스트림한 세계로, ADATA XPG SX900 128GB SSD

본인은 SSD를 처음 써 봅니다. 그래서 비교제품이 없어요. 그냥 이 제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뿐입니다. SSD는 어디제품을 쓰건 다 빠르겠지만 저는 SX900을 사용해봤으니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DATA의 XPG 라인업의 SSD인 SX900입니다. XPG는 eXtreme Performance Gear의 약자라는 것 같군요. 추가로 SSD의 약자는 '속도가 소름 돋는다'를 줄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성능체감이 좋다는 것이지요. 한국 공식 수입원을 통해서 들어왔음을 알리는 정품스티커입니다. 참고로 ADATA의 로고는 허밍버드, 벌새라고 하는군요. 에피폰의 통기타 중에서도 허밍버드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깁슨 허밍버드의 리이슈 모델이고 가격은 40만원대인데 저는 예전에 그돈도 없어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