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컬러 2

SpyderX2 Ultra로 모니터 캘리 후기

드디어 스파이더X 후속제품이 나왔다. 스파이더X2 라고 한다. 생긴 건 기존제품과 동일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USB-C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젠더를 껴줘서 일반적인 A 타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특징은 이게 끝이고 프로, 엘리트에 이어서 울트라 모델까지 선보였다. 이전에는 프로 밑에 에센셜? 인가몬가 라인업이 하나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프로 라인업은 기존 SpyderX 모델을 계속 사용하는 것 같고 Pro, Ultra 라인만 X2로 대체되었다. Ultra가 왜 나왔는고 알아보니 고휘도, HDR 시대에 맞춰서 휘도를 2000까지 측정이 가능한가 보다. 자세한 건 데이터컬러 사이트 검색 본인은 세대마다 구매하지는 않았고 3, 5, X2 순으로 한세대씩 뛰어서 구매했었다. 스파이더 3프로..

데이터컬러 스파이더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다.

데이터컬러에서 나의 소중한 스파이더를 무상으로 테스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복받치는 감동에 바로 택배를 보냈다. 택배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개의치 않았다. 반송할때는 무료로 보내주는 것도 고마웠다. 점검이 끝나면 대충 이렇게 생긴 점검 리포트도 보내준다고 하니 당연히 보내야지. 스파이더3는 다양한 캘리브레이터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만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사실 이것도 그들만의 세계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저렴한 만큼 센서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센서가 읽는 값을 기준으로 모니터를 교정해야 하는데 그 기준이 되어야 할 값조차 정확하지 않다면 틀린 답안지로 채점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스파이더3 점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