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편으로 뭔가 큼지막한게 왔다. 음 세타필 샘플. 샘플이라 자그마한 봉투에 올 것 같았는데 옷이나 책을 샀을 때 만치한 상당히 크고 안에 엠보싱까지 들어있는 등기봉투만한 크기로 왔다.

안에는 몇 가지 간단한 설명과 세타필 미니어처 24hr 키트(3종) 샘플이 들어있었다. 이것은 그 박스의 모습인데 대충 손바닥만하다. 과감하게 뜯는 것이다.

세타필 미니어처 24hr 키트(3종) 샘플은 각각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순서대로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져. 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저. 데일리어드밴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로션인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내가 사용하는 순서대로 작성할 것이다.

우선 로션질을 하려면 얼굴을 딱아야 하니 젠틀 스킨 클렌져부터 소개할까 한다. 어떤 얼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로 씌여있다. 폼클렌져. 스킨클렌져. 스킨샤워 등 세안용 물비누는 이름이 참 많다.

젠틀 스킨 클렌져 샘플은 29mL의 용량으로 샘플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다. 세안시의 느낌은 우리가 흔히 아는 거품빡빡 물비누의 느낌이 아니다. 거품도 거의 나지 않고 미끌미끌한 것이 마치 기름을 연상케 하는데 특히 세안 중에 입술에 묻었을 경우 삽겹살을 먹다가 기름이 입술에 묻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 난다. 이것은 정말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세안효과는 탁월하여 얼굴이 깨끗하게 세척이 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음에도 샘플 치고는 양이 상당히 많았던 (14g) 데일리어드밴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로션. 본인은 이거 말고 이전모델인지 아니면 별개의 모델인지는 모르겠는데 세타필 모이스쳐라이징 로션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로션이야 뭐 로션바르는 느낌이다. 하지만 표면에 써있듯이 FDRY TO VERY DRY SKIN 이라고 되어있어 건조한 피부에 더욱 중점을 두었나 보다. 그래서인지 유분이 좀 많은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건조함이 많은 나에게 딱 맞는 로션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끈적이고 얼굴 번지르르해 지는 것이 싫어서..

마지막으로 수분크림이라고도 부르는 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저. 크기는 로션샘플보다 작지만 사용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사용기간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검색해보면 아침용과 저녁용 수분크림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자외선차단 기능의 유무로 구별하는 것이란다. 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저는 SPF15/PA로 약간의 자외선 차단 능력이 있어서 아침용으로 분류하면 되는 것 같다. 로션과 마찬가지로 색깔은 흰색. 그러나 사용해보니 피부에 상당한 자극이 있었다. 얼굴이 화끈화끈하고 눈에 들어가거나 맞바람 등으로 소량의 눈물이 나서 크림이 녹으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따가운 것이다. 하지만 유분이 많아 보습이 되는 느낌은 확실하다고 하겠다.

지금까지 세타필 미니어처 24hr 3종키트 샘플 사용기를 작성했는데 세타필은 피부과에서 추천해 줄 만큼 피부에 자극이 없고 보습능력이 좋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양도 많고 가격도 정말 착하다. 그대신 피부미백이나 주름개선 등의 잡기능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품질은 인정받았더라도 사용순서 정도는 공지해주는 것이 좋아보인다. 수분크림이라 로션이나 그 성분은 99%동일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용순서는 언제나 헷갈리기 마련이다. 본인 또한 로션 후에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세타필 수분크림에 자외선차단기능이 있어서 맨 마지막에 발랐을 뿐 정확한 순서가 맞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럼이만.

<출처> TMS 전문 품평단| 제목 : ([T멤버십 체험존 당첨 후기] 세타필 미니어처 24hr 키트(3종))

Posted by Savage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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