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쿼드코어는 올해 6월에 나온다.

뭐 잠입취재 카테고리에 썼던 내용부분에서 뽑아서 다시 쓰는 것이지만 VIA Quad Core Nano는 이번 2분기, 6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듀얼코어 나노는 최근에 출시되어 다양한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리뷰가 올라왔었지요(외국)

1.2Ghz, 1.6Ghz라는 다소 낮은 클럭의 두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번 라이브쇼에서 풀HD영상 4개를 한꺼번에 구동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습니다.

VIA CPU ROADMAP 과 VIA CHIPSET ROADMAP 입니다.

이번에 나올 쿼드코어. 명색이 쿼드코어인 만큼 저전력도 중요하긴 하지만 성능쪽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 나와줬으면 하네요.
2Ghz 클럭짜리 제품만 나와줘도 감지덕지할 것 같습니다. 3Ghz짜리 나오면 기절..

그리고 또한 2분기에 출시된다고 씌여있는 VX11 칩셋. DX11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네요. 비아에서 사용하는 내장그래픽은 뻔하죠. S3 Graphics인데..

문제는 데스크탑용 제품, 흔히 말하는 외장그래픽카드의 경우 최상위모델은 현재 Chrome540GTX입니다. 이 제품은 DX10.1까지만 지원하는 제품인데 아직 외장카드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DX11지원 IGP를 논하고 있네요.

기대도 되긴 하지만 한쪽으로는 외장카드를 더이상 출시하지 않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비아가 현재 임베디드쪽에 주력하고 있고, 살짝 관심을 보일 것 같던 넷북시장도 삼성의 NC20 제품만 딸랑 출시한 채 몇년간 잠잠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동작속도 2Ghz이상의 쿼드코어 나노와 DX11지원의 VX11(또는 VN11)보드가 만나면 저전력PC구성이나 넷북,넷탑에서 수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나노가 동급 아톰은 이기니까요.

구체적인 소식은 일단 MP가 6월이니까 ES는 2분기 초반인 4,5월부터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으앙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