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살림에 기타를 지르는 나는야 멋쟁이! 정신이 나갔었는지 아니면 그 아름다운 자태에 빠져들었었는지는 몰라도 에피폰의 도브 기타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인터넷 주문을 했구요, 에피폰은 자사 전용 기타박스가 있네요. 보통 아무것도 안적혀있는 피자조각에 넣어서 오는데 말이죠. 우왕 에피폰이다!! 하지만 긱백에는 에피폰이 안적혀있다는 불편한 진실! 에피폰이 고가의 기타를 만드는 회사도 아니고 깁슨의 보급형 브랜드지만 나름 팬층이 있는 기타 제조사거든요. 크게 상관은 없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했습니다. 사은품. 스트링,케이블,스트랩,피크,튜너 등의 기본사은품과 에피폰 스티커, 콜트 기타교육CD 등이 있었고 paranoid라는 잡지(라기보다는 소책자에 가까운 크기) 도 들어있었습니다. 튜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