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아가 로드맵을 잘 지켜줘서 참 좋습니다. 일전에 제가 2분기, 구체적으로 6월에 비아에서 쿼드코어가 출시된다는 로드맵을 올렸었는데요, 그때 컴퓨텍스2011이 곂치는 시기라서 설마 그에 맞춰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관련정보 - 비아 쿼드코어는 6월에 나온다 : http://savage3d.tistory.com/236
네이티브 쿼드코어는 아니구요, 이전의 인텔 켄츠필드나 요크필드처럼 듀얼코어 두개를 합쳐놓은 형태입니다.
나노와 동일한 이사야 아키텍쳐를 사용했고 1.2ghz의 클럭, 4MB의 L2캐쉬를 가집니다. 아마도 L2캐쉬는 2MB x2 일듯?
그리고 써있지는 않지만 이전과 마찬가지고 40nm의 공정으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적응형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는데 이것은 인텔의 터보부스트와 유사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TDP는 27.5W로 남들이 보기에는 몰라도 제가보기에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타사의 데스크탑 쿼드코어 제품을 생각해보면 95W 또는 125W 의 열설계전력을 지니고있어 27.5W라면 상당히 낮은 수치지만 [저전력의 비아] 라는 말도 있듯이 기대치가 높았더 만큼 TDP가 생각보다 높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쿼드코어 출시 뉴스(한글) : http://kr.viatech.com/kr/resources/pressroom/pressrelease.jsp?press_release_no=5507
비아 쿼드코어 정보(한글) : http://kr.viatech.com/kr/products/processors/quadcore/index.jsp
요즘 타사의 데스크탑용 쿼드코어가 기본 3Ghz는 찍고 나오기에 1.2ghz의 비아 쿼드코어는 다소 클럭이 낮지 않은가 생각되지만 처음 나오는 쿼드코어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추가로, 로드맵에 따르면 6월에는 DX11 지원의 S3그래픽카드가 출시된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이것이 또 기대가 되는게 이번에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2011에서 비아와 S3의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각각 201D, 203a 부스인데 이것은 서로 준비한 행사가 다르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이번 컴퓨텍스2011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2011.5.17 수정 및 추가사항 : 203a는 부스가 아닌 미팅룸이라 합니다. 약간의 live demo와 마케팅팀의 미팅이 있을 예정이고 DX11 지원 제품은 이번에 선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끄응 아쉽습니다. 빨리 나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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