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로슈머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사용해보게 된 쿠쿠 에어워치.

쿠쿠 에어워치는 실내공기측정을 하기 위해, 환경부/지경부 차세대 국책기술개발사업으로 KAIST에서 연구 개발한 전기화학식 유해가스를 센서가 내장된 신기술 인증 제품입니다.

쉽게말해서 실내공기의 오염 정도를 수치(ppm)로 나타내 주어 기준수치 이상 올라갔을 시에 환기 또는 공기청정기 작동을 할 것을 알려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민감한 제품으로 제가 방에 들어서고 문을 닫는 순간! 산소가 제명이 되면서 기기의 수치가 조금씩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제품 외관 보기


쿠쿠 에어워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아답타, 백판넬, 나사가 있고 메뉴얼이랑 스티커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이렇게보니까 i모 사에서 나왔던 MP3플레이어와 매우 흡사한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배송왔을 때 가장 놀랐던 부분이 크기. 사진상으로는 MP3플레이어처럼 한손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직접 크기를 보니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였습니다. 무게는 별로 무겁지 않아요.


뒷면에는 각종 설명과 환기구, 백판넬 장착홈이 있습니다.
제품이 자체적으로 발열이 상당히 있어서 눕혀놓지 말고 세워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뒷면에 백판넬을 장착한 모습. 벽에 장착하기 위한 것으로, 네 귀퉁이에 나사를 박거나 아니면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착하면 환기구의 상당수가 가려지네요.


우측에는 사진대로 아답타잭이 있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좌측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요.


사진에 보면 전원스위치가 있다고 나와있는데 요놈이 어디로갔을까요~ 사진과 다르네요.

제품정보 이미지를 올린김에 상세설명을 하자면 전면부에 공기출입구와 LCD정보창, 기능버튼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2. 제품 실제 테스트
그럼 실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테스트 전에 쿠쿠 에어워치의 작동방법을 보면 환기기준인 1000ppm을 기준으로 1000ppm이하일 경우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그 이상일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LCD상태창의 색이 변합니다.

그러면서 상태창의 아이콘 6종세트도 활성화되는데 오염수치가 기준수치에 도달하면 졸음경보,가스경보,모기경보,화재경보 등의 아이콘이 생기게 됩니다. 제깍제깍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제품에 전원을 연결하면 30분 동안 워밍업을 합니다. 워밍업 시간이 이렇게 길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공기 질 측정을 정확히 하기 위한준비과정이라고 하니 기다려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테스트 순서는 내방테스트, 흡연실테스트, 전력소모테스트 순으로 진행되니다.

1) 내 방 테스트


처음에 내방은 매우 차캣슴다. 아침에 창문열고 외출하고 돌아와서 깨끗했슴다.


집에 돌아와서 방에서 컴퓨터 좀 하고 놀았더니 몇시간만에 수치가 급상승했습니다.
창문은 한 뼘 정도 계속 열어놓은 상태였는데도 수치는 1000ppm이상 오르고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제 몸에서 냄새가 나나 봅니다. 창문만 열어놓으니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듯 하여 방문까지 열었더니 수치가 급격하게 내려갔습니다. 실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실외 공기가 유입되어야하는데 밀폐된 장소에서는 창문만 열어서는 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방문을 열자마자 5분만에 수치가 680까지 하락.

2) 흡연실 테스트(동영상)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실내 흡연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 3층에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밝고 넓지요. 게다가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천장에 여러 개의 환풍구가 쉬지 않고 돌아가고 에어컨까지 있어서 담배연기는 빨리 배출되는 편입니다.


바로 장착을 하고 워밍업이 끝나고 나니~ LCD창에는 초록불~ 우째 흡연실이 제 방보다 더 공기가 좋습니까.

이것이 환기의 중요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 당황했지만 다음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흡연 테스트입니다.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 몸에 안 좋은 연기를 뿜으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궁금해서요.

이건 동영상입니다.



3) 전력소모 테스트


메뉴얼의 정보에는 평균1.5W 미만, 무드등 점등 시 최대 1.7W를 소모한다고 씌여있었지만 무드등 점등 상태에서

1.7~2.0W 의 전력소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수치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한달30일 하루 24시간 내내 켜놓는다고 하더라도 전기료는 200~300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사용평 및 결론
시오스 쿠쿠 에어워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환기의 중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입니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 실내 공기의 질을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화생방 가스실에 설치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참 궁금한데 다시는 갈 일이 없으니 실험은 못해보겠네요~

그 밖에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어 몇가지 남기고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째,
다른 전원 공급 방법은 없는가.
- 전원 공급 방법이 현재까지는 220V 돼지코 아답타밖에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전력소모 테스트를 보았듯 2W 이하의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최대 2.5W까지 전원을 공급하는 USB2.0방식으로도 충분히 전원공급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특히 저는 쿠쿠 에어워치를 차량에 장착해보고 싶네요. 시가잭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둘째, 수치 갱신 시간이 너무 길다.
-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데 그 수치의 갱신시간이 너무 깁니다. 직접 체크를 해 보니 3초에 한번씩 바뀌더군요. 1초에 한번씩 바뀌면 더 신속하고 빠르게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워밍업 시간을 줄일 수 없는가.
- 처음에 설치할 때 한번만 30분 정도 참아주면 되긴 하지만 이 시간도 줄이면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Savage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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