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연구소/잠입취재

nVidia Fermi GTX470/480 런칭행사 다녀왔어요.

Savage3D 2010. 4. 17. 23:57
2010년 3월 공개한 GF100 페르미 아키텍쳐 기반의 GTX470/480 제품 런칭/시연회를 보고 왔습니다.

영등포 CGV에서 했는데 신세계,타임스퀘어 뒤에 숨어있어서 찾는데 크게 힘들었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본격적인 시연회 전에 외부무대에서 각 제품들의 실물과 테스트가 이루어졌습니다.


테셀레이션입니다. 원래 있지 않은 머리카락을 지포스 테셀레이션 기술로 생성하는것이지요.


3D 아바타 게임입니다. 3D Vision이라는 안경으로 보면 입체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어요.


역시나 3D Vision으로 즐기는 게임. 3D Vision + 트리플 모니터입니다.


본격적인 시연회에 앞서 엔비디아코리아 간부의 감사인사 동영상이 재생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페르미 GTX480의 스펙과 기술정보, 성능정보 등의 내용을 올리는데,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부가적인 설명이 별로 없을 겁니다. 짧게짧게 하고 넘어갈게요.


스펙이지요. 16 geometry units가 뒤에 나올 문제의 답이었습니다. 실스펙은 16개인데 어찌어찌해서 15개만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사진이 흔들렸는데 대충 아시겠죠? 이전모델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매직그래프라서 세 배 이상 오른 것 같이 보이는데 옆에 숫자를 보세요. 두배정도입니다.

아직 드라이버개발이 끝나지 않아 차후 최대 30%의 잠재력이 있다는 말도 곁들였습니다.


경쟁사 제품과의 성능비교. 역시나 매직그래프.


대표가 강조하던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유저가 벤치마크툴을 돌릴 때 최대(maximum) FPS나 평균(Average) FPS만을 강조한다고 불평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프레임 유지율인데 다들 프레임드랍같은건 별 신경안쓰고 최대,평균FPS만 본다구요.


SLI시의 성능향상. 이론상으로는 1+1=2 인데 어떻게 2 이상의 성능이 나오는지는 좀 궁금하네요. 이것 역시 매직그래프..


테셀레이션. 이번 페르미아키텍쳐에서 매우 크게 강조하는 기술입니다.


음 맨 밑의짤은 테셀레이션 관련 정보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구잡이로 찍어대서..

테셀레이션은 3D영상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본래 3D영상(게임 등)의 제작자의 프로그래밍하지 않은 부분을 만들어냅니다. 계단이라던가 집의 벽돌 등의 입체감을 조절해서 튀어나오게 하던데 사진찍어둔게 없네요.


명찰달고다녔음


피직스. 기존제품보다 크게 향상.


시연회를 하신 nvidia담당자. 직접 페르미 개발에 참여하신 분입니다.
어두워서 못찍고있었는데 시연회 종료 후 불이 켜진 틈을 타서 찰칵.

시연회 종료 후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연히 나올 질문이었던 전력소모와 온도 루머에 대한 질문에 다들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페르미는 5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고 수 차례의 계획 수정, 그리고 성능 위주의 개발 등으로 전력소비에 대한 개발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였고 차후 제품에서 많이 개선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엔비디아의 모 상무님이라고 하시던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다들 기다리던 GTX480 추첨. 123번이었는데 4십몇번 한 중학생이 받아갔습니다.
GTX480한개와 3D Vision 두개를 경품으로 걸었었는데 3D Vision은 아까 말했던 퀴즈문제로 대체하면서 저는 당첨기회조차 소실되었죠..


시연회 끝나고 이쁜누나가 GTX 470을 들고 포즈를 취해줍니다.
저는 똑딱이를 들고 찍었기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역시 데세랄이 있어야합니다.


전리품. 백팩과 수첩과 볼펜과 열쇠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