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 / 최훈 / 길찾기 / 2006 일간스포츠때부터 현재의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하는것도 보고 있는 삼국전투기. 현재 5권까지 단행본이 나와 있다. 삼국지를 읽을 때마다 아쉬웠던 점은 언제나 전투 장면이었다. 대부분의 전투가 이런 식으로 씌여있지 않던가? [A가 B를 향해 돌진하는데 B는 몇번 응수하는가 싶더니 짐짓 패한 체 달아난다. A는 신이 나 적진 깊숙히 쳐들어간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A의 부하는 이야기를 하고 A는 그제서야 아차 싶어 후퇴를 명하는데 그때 별안간 북 소리가 나더니 매복했던 적들이 사방에서 튀어나온다. A는 병력의 대부분을 잃고 자신만 목숨을 건져 몸만 빠져나온다.] 지겹도록 봐 온 레파토리 아닌가? 최훈의 삼국전투기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마찬가지로 팩션이다. 하지만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