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289,721원 + 배송대행 8,877원 + 관부가세 28,360원 도합 326,958원을 들여서 주문한 제품이 왔다.

 

영각(零刻) 이라는 중국회사 제품이고 동일한 벌침로고를 쓰는 영어사이트 두군데를 검색해서 발견했는데 해당 제품의 정보는 없고 중요한 내용도 아니니 생략한다. 하나는 AZW 라는 회사고 하나는 Beelink 라는 회사다. 같은곳이다.

 

VIA 기반의 CPU와 S3 기반의 GPU를 내장하고 있어 다소 기대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답이 없는 물건이다.

 

예상은 했지만 실망도 커서 대충 사용기 쓰고 넘어가려 한다.

 

박스와 악세사리다. 오른쪽에 본체가 들었고 왼쪽에 악세사리가 들어있다. 어댑터, HDMI케이블 SATA포트, 브라켓 등이 들어 있다. 어댑터는 돼지코라서 국내에서 쓰려면 사진처럼 어댑터를 써야 한다. 19V 3.16A로 최대 60W를 소비한다.

 

외관

 

전면에는 전원, 리셋, USB3.0x2, 오디오포트가 달려있고 후면에는 LANx2, HDMIx2, USBx4가 달려있다. 측면에는 별 세개가 그려진 통풍구가 있다. 크기는 대충 손바닥 만함. 케이스는 플라스틱인데 하판은 알루미늄이다. 나사 풀고 들기 쉽게 고무손잡이도 달려있다.

 

내부

 

 

내부를 보면 실리콘모션 SM2263XT 컨트롤러를 쓰는 자체개발 256GB SSD가 달려있다. 찾아보니 디램리스라고 하더라. 그리고 UOS라고 리눅스기반 자작OS가 들어있을거다. 필요없어서 일단 970evo plus로 바꿔달았다.

 

램도 자체개발 8gb가 달려있다. 무선랜은 인텔의 AC 7265 NGW가 박혀있는데 8265도 있고 AX200, AX210같은것도 가격 저렴한데 왜 7265를 박아놨는지 모르겠다. 블루투스도 되던가? 됐던 것 같기도 하고.

 

맨 위에는 사타하드나 SSD를 장착할 수 있게 브라켓이 있는데 이게  NVME 방열판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사타 달고 악세사리에 들었던 포트 연결해서 쓰면 된다고 한다.

 

위쪽에는 방열판과 팬 2개 등이 보인다. 방열판 색깔이 좀 이상한데 구리 맞겠지..?

 

바이오스

 

바이오스는 기본 중국어로 잡혀있지만 다행히 영어도 지원한다. 하지만 뭐 딱히 건들 건 없었다.

 

스펙

ZHAOXIN KaiXian KX-6640MA 라는 4Core CPU가 들어가며 기본2.2Ghz지만 대체로 2.6Ghz로 작동한다. 

 

GPU는 ZX-C960인데 DX11지원에 동영상 가속도 많이 지원한다.

 

램은 2666까지 지원. 

 

시피유 정보는 제법 나오지만 내장그래픽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일단 램은 512MB 할당하고 공유메모리도 3GB 정도 사용한다. nVidia의 TurboCache같은 기능이고 S3시절에는 AccelRAM 이라고 불렀다.

 

GPU 스펙이 하나도 안나와서 답답했는데 어차피 S3 기반의 그래픽이라 기존 드라이버 유틸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VIATECH에서 제공하는 Artigo A1250 드라이버에서 유틸리티만 설치하니 작동이 된다

 

ScreenToys에서 CPU clock이 650Mhz라는 것을 알아냈다.

 

성능

 

NVME 성능은 제법 나온다.

 

CPU 성능은 처참하다. Core2 DUO E8500 울프데일 수준. 8코어 제품이었으면 요크필드급까지는 나왔을까?

 

7zip 벤치마크에서도 9034점을 기록했다. 

 

비교벤치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4&no=777741 여기서 볼 수 있는데 구형 인텔 2코어 모바일 시피유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3DMARK는 Sky Diver 421점을 기록. DX11을 지원하긴 하나보다. 하지만 처참한 수준.. 파스 아닙니다 스다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희망 동영상 재생 성능은?

 

 

별게 다 저작권이야 대충 이런식으로 나옴

 

FHD에서는 원활히 재생되나 4K 전체화면시에 영상이 밀린다. H.264영상이냐고? HEVC영상이냐고? 아니 MPEG2-HD 영상이다. 4K 영상이냐고? 아니 FHD 영상이다.

 

뒤늦게 이야기하지만 거실의 UHD TV에 HDMI를 연결해서 테스트했다. FHD에서는 재생이 원활하나 4K에서는 재생 불가능 판정. 유투브도 마찬가지었다.

 

가만.. 램이 싱글채널이었잔아? 듀얼채널가면 그래픽 성능 두배로 뛰는거 아님?

 

사왔다. 4GBx2 듀얼채널이다. 3200Mhz짜리지만 2666Mhz로 작동함.

 

CPU-Z : 점수 동일

 

3DMARK : 점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못쓸 수준.

 

7zip : 9034 -> 9528 점수 소폭 상승했지만 그래봤자 i3-2100 급도 못됨.

 

동영상 재생?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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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답이 없음. 이정도 성능일 줄 몰랐음. 그래도 4코어인데.. 아무리 아톰급이라 예상했어도 이렇게 구릴 줄은 몰랐음. 더 놀라운 것은 DDR4에 NVME까지 장착했다는 것이다. 

 

USB3.0, SATA6G 등은 그래도 VIA Labs(VLI)에서 콘트롤러 노하우를 받아서 성능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됨.

 

아 내장랜과 내장사운드는 둘다 리얼텍임.

 

HDMI2.0도 구라일 것이라 생각됨. 이유는 테스트한 4K TV가 Ultra Deep Color을 지원하는데 이걸 키면 YCbCr444가 활성화된다. 이걸 지원못하는 그래픽카드는 화면이 존나 깜박임. 딱 그 현상이 나왔음. HDMI1.4 + YCbCr420으로 구라지원 하는 것으로 예상됨.

 

FHD환경에서 그냥 인터넷 하는 정도는 참으면서 할만함. 다른건 전혀 못할 듯. 10년전에 나왔으면 성능은 좀 떨어져도 인텔, 암드와 버금간다는 소리 나왔을듯. 물론 8코어 제품이.  4K에서는 쓰지 마세요.

 

뭐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다. 팔데도 없잔아? 원래 리뷰 준비 많이했었는데 도무지 안되겠어서 이정도까지만 쓰도록 하겠다. 아 시네벤치R23은 900점 나왔음.

Posted by Savage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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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한리베르토 2021.08.30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만원을 정말 참신하게 낭비하시네요
    같은 돈낭비면 차라리 20만원 더 주고 암드 4700S 데스크탑 키트를 사겠어

  2. BlogIcon RuBisCO 2021.09.1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전세대인 장강 아키텍쳐, 전세대인 오도구 아키텍쳐나, 현세대인 육가취 아키텍쳐 셋 다 VIA 이사야의 벡터 확장명령을 추가한 마이너업그레이드+다이쉬링크 밖에 안되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첫세대인 Nano 자체가 울프데일 현역일적 나온건데 그걸 계속 우려내서 내놓았으니...

    • BlogIcon Savage3D 2021.09.11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 링크달렸나요? 방문자가.. 추가하면 8코어 최상위모델인 KX6880 3기가짜리가 지들 오피셜 인터뷰로 i5-7400에 필적한다 했단말입니다. 물론 그 이하였습니다만. 그러면 4코어 2.6기가면 단순계산으로도 성능은 절반 이하겠죠. 쿼드코어 나노부터가 듀얼코어 아톰 잡을라고 나왔던 물건인데 그거 기반으로 개량했으면 성능은 안봐도 뻔하죠. 근데 SSE4에 AVX에 DDR4에 NVME에 좋은거 다 맥이고도 너무 ♪♩♪ 아닌가 싶네요. 이건 그래도 예상한거니까 그렇다 치고 IGP성능은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3D성능은 물론이고 영상가속은 기대했던 부분인데 그것도 ♪♩♪.. S3는 언제 놔줄건지.

  3. ... 2021.09.11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이 없구먼

  4. 아... 2021.09.12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이런걸 왜 사셨죠 하고 묻고 싶었는데 타이틀보고 모든 것을 이해했습니다. s3 그만 놓아주세요...

  5. meatspinboy 2021.09.13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gigglehd.com/gg/hard/10873157

    기글 링크타고 왔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다시피 970에보플러스 500기가를 쓰고 있었고 인텔 11세대를 구매한 김에 pciex4.0 SSD를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본래 850에보라던가 970에보라던가 리테일 모델만 구매해서 사용했었으나 이번에 oem모델이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980프로나 980 대신 PM9A1을 질러봤다. 용량도 같은거 쓰면 재미없으니까 1테라로.

 

그대신 삼성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나 드라이버, 펌웨어 업데이트를 못받게 됐지만 가격이 싸니까..

 

아니근데 판매페이지에는 PRODUCT OF KOREA 인데 내가사면 왜 항상 CHINA 인 것이여!

 

별거 안써있는 공식 정보 : https://www.samsung.com/semiconductor/kr/ssd/pm9a1

 

Gen4 SSD PM9A1 | 삼성 반도체

혁신이 필요로 하는 속도 제조 애플리케이션 용으로 제작된 SSD에서 PCIe® Gen4 NVMe™의 진가를 최초로 발휘합니다.

www.samsung.com

일단 임시로 장착한 NVME M.2 투샷. 원래는 보드에 딸려오는 방열판도 장착한다. M.2 슬롯에 두개 있어서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다. 없었으면 윈도 새로 깔 뻔..

 

보드 정보에도 잘 잡힘. PM9A1 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모델명은 제품에 써있는 MZ-VL21T00인 모양이다. 

 

바이오스나 작업관리자, CrystalDiskInfo에는 MZVL21T0HCLR-00B00 으로 잡힌다.

 

당연히 삼성 마이그레이션 툴인 Data Migration Software 또한 사용할 수 없어서 무슨 유틸을 써야되나 고민할 뻔 했는데(PM9A1에서 970EvoPlus로 옮기는거면 됐겠으나 반대는 안 댐.) 마침 달아논 사타SSD가 트랜센드꺼라서 전용 유틸인 SSD Scope의 시스템 클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삼성과는 다르게 그냥 트랜스스디 달아만 놔도 사용이 됐다. 스스디를 샀더니 마이그레이션 유틸이 딸려오네~ 마이그레이션 장면 스샷찍어논게 소실되서 유틸화면만 올려봄.

 

는 마이그레이션한 SSD에 해당 이미지가 남아있는 것을 찾아서 올려봄~ 210725

CDI와 작업관리자 화면. 931GB가 아닌 954GB로 잡힘. 할당된 오버프로비전 영역이 없어선지 1000GB가 아닌 1024GB로 잡히는 것이다. 표기용량과 실용량은 대충 0.931 곱하면 된다. OP영역이 없다는건 용량을 많이 쓸 수 있다는건 장점이고 속도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건 단점이다. 알아서 잡고 쓰던지 귀찮으면 내비두던지..

 

CrystalDiskMark를 돌려보았다. 공식스펙은 읽/쓰 7000/5100 이지만 실제 측정해보니 6656/4955가 나왔다. 절전기능을 넘 켜놨나. 실측치가 쫌 아쉬우나 4K가 93이나 나왔으니 괜찮고 어차피 존나빨라서 상관없음. CDM 설정가면 NVME전용 설정이 있는데 그걸루 안하고 그냥 돌려서 2,3번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어차피 1,4번만 보면 된다.

 

매지션이나 마이그레이션툴 못쓰는건 상관이 없는데, 드라이버 설치도 안되는건 의아한 부분이다. 현재 삼성 공홈에서 제공하는 버전이 3.3이고 2020년1월 배포버전이다. 그 얘기는 현재 980 시리즈도 드라이버 지원을 안한다는 얘기다. 뭐지? 드라이버가 필요 없어서? 개조라도 해서 깔아볼라 했더만 좀 기다려봐야 할 듯

Posted by Savage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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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한리베르토 2021.07.06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970 에보를 탈출한거죠? 970 에보 유저로서 정말 실망이 크네요

    • BlogIcon Savage3D 2021.07.07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보플러스였구요, 플러스랑 노플러스랑 같이 엮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혹시 아직도 pcie4.0 지원 안하는 보드를 쓰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