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지 연구소

예로부터 이런 말이 있습니다. 등 따숩고 똥 잘 싸제끼면 된다고.. 옷 이야기는 없지만 의식주의 중요성을 담은 내용 같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이게 잘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선 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175cm에 6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20대 남성입니다. 매우 늘씬한 몸매이지요. 운동을 해서 만든 몸매가 아닙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않은 채 배출해버려서 살이 찌지 않는 것 같아요. 군대에서도 중대원 전원이 같은시간에 같은밥 먹고도 저만 설사했습니다. 외출중에도 급한 용무가 생길 까봐 근처에 화장실이 있나 알아두고요. 친구들은 저에게 "일자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또 운동부족이라는 악순환이 되어..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다고 느껴 어려서부터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것들을 많이 먹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오메가3,한약,홍삼,천잠도 먹어봤네요. 그리하여 오늘의 체험상품은 바로 건강기능식품! 그중에서도 바로 산화질소!! 니오40(NEO40 global)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산화질소입니다. 근데 당췌 산화질소가 무엇인지.. 특히 "산화" 라는 접두어를 붙였을 때 우리가 연상되는 것들은, 1)녹슬었다 2)변색됐다 3)부식됐다 등 딱히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사용기 이전에 산화질소가 무엇인가부터 알고 넘어가야합니다. 산화질소는 1998년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 외 2명이 L-아르기닌이 산화질소를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최고의 산화질소 전문가인 네이든 브라이언..

올 여름, 이상하리만치 덥다가 얼마전에는 태풍도 오고 비도 오고 해가 거의 안떳죠. 글을 쓰는 지금도 비가오고 있습니다만, 저는 제품 배송에 이상이 있었는지, 아니면 한번 반송이되었던건지 제품이 늦게와서 테스트 하기 좋은 뜨거운 날 다 놓치고 태풍에 구름 낀 안좋은 날들만 걸려서 맛깔나는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체험상품은 라수아 실크 썬 스크린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썬크림이라고 많이 부르죠. 썬블록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더이다. 우선 샘플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로 La Soie라고 써있는데 라수아라고 하는 걸 보면 영어는 아닌가봅니다. UVB/UVA 각각 SPF 30에 PA++로 SPF50/PA+++짜리를 주로 봐오던 우리에게 다소 수치가 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

이번에 사용한 것은 바로바로바로 세럼! 세럼이라는 것은 몇 종류 사용해보니 모양도, 형식도, 색깔도 정형화되어 있는 것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제품들의 공통점을 보면 흰색 또는 투명한색에 스킨 후에 바르는 약간 끈적한 느낌이 있는 화장품으로 피부에 촉촉하게 보습효과를 주고 경우에 따라 주름개선 및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다. 이번에 사용해 볼 제품은 진코스메틱 아르간세럼입니다. 박스를 까보니 참 특이한 방식으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정확히 한손에 쥐어지는 크기에 튼튼한 유리병으로 되어 있는 아르간세럼. 주요성분은 아르간트리커넬 오일과 PLACENTA 태반추출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르간오일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모로코 남부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희귀열매씨 오일입니다. 예로부터..

이게 뭐징? 마스크팩? 제조사는 뉴킨(newkin)같은데.. 얼굴에 붙이는거? 애기 사진은 머징? 일단 뜯어보겠습니다. 진짜 마스크팩인듯. 안그래도 피부가 중요한 나이가 되었는데 내가 써주도록 하지 으흐흐. 한박스에 5개가 들어있으며 종류는 황금이,초록이,핑쿠 총 3종류인데 저는 황금이가 걸렸습니다. 정식 명칭은 [골드 에너지 하이드로겔 마스크]라고 하구요, 피부를 아기피부로 되돌려준다고 합니다! 내가 널 믿도록 하겠다. 포장을 뜯어주지 으흐흐.. 모공수축, 탄력, 유수분밸런스, 영양콩급에 좋다고 합니다. 뜯으면 저렇게 1/4로 접혀있고 두번 펴면 제대로 된 모습이 나옵니다. 한쪽 면에는 흰 비닐이 붙어 있고 다른쪽 면에는 투명 비닐이 붙어있는데 투명한 비닐이 붙어있는 곳으로 붙이심 되겠습니다. 아, 입..

선불인 줄 알았는데 착불로 왔습니다. 이조타 치약과 이조타 산입니다. 치약과 산 모두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어 입냄새제거, 미백, 시린 이, 치은염 등에 좋다고 합니다. 우선 만만한 치약부터 조져보기로 합시다. 이조타 화이트 치약. 이름 그대로 치약튜브는 새하얗고 치은염과 치주질환예방효과를 가지며 미백효과도 있다 합니다. 삼무 다음은 이조타산. 쉽게 말해서 소금가루라 생각하심 됩니다. 물론 그냥 소금가루는 아니구요, 레몬색의 흰 가루입니다. 짠 맛이 납니다. 이게 또 입냄새와 시린이에 직빵이라 합니다. 그냥 치약에 찍고 쓰거나 치약이랑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후자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됩니다. 통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통 주변에 치약이 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몸이 튼튼한 편은..

2천년대 들어 대한민국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그에 따라 허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 이전에도 타국에서는 허브를 약용, 관상용, 민간요법 등에 사용 해 왔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허브가 좋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키우거나 식용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예전에 손으로 털면 향기가 난다는 허브를 키웠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허브에는 종류에 따라 쓴맛이 강한 녀석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허브차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허브차 업계에 네이티브로 승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갈릴리 티젠입니다. 저도 허브를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가루로 된 모링가도 먹어보았고 갈아서 캡슐에 넣은 정제형으로 된 피버퓨는 현재 먹고있습니다. 이번에는 허브차인데..

누에는 약재로 쓰이고 고치는 실을 뽑는데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피는 못 속인다고 고치또한 약용으로 사용할 만큼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 체험해 본 상품은 천잠식품에서 나온 천잠 골드진액입니다. 박스 측면의 원재료명 확인해 보시구요, 홍보물에 따르면 천잠 진액은 누에 견사의 단백질을 가수분해한 18종 아미노산과 광물질에서 추출한 16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작은박스에 10포씩 총 3박스가 들어있으며 윗부분과 작은박스 사이사이에는 종이곽이 들어있는데 아마 충격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딱히 이렇게 크게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박스 당 10포씩 들어있는데 4포+4포+2포씩 나뉘어져 있습니다. 용량은 20ml로 갤포수..

오늘의 체험상품은 바로바로 비비크림! ORIKS Gold Nano Caviar B.B Cream 입니다. 비비크림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고 개콘 애정남에서도 비비크림까지는 생얼로 봐주자는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저도 당당한 생얼남이 되고자 신청했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골드 99.9%와 캐비어 성분이 함유되어 차원이 다른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오리크의 베스트 셀러 비비크림 이라고 하네요~ 마케팅적인 효과를 높히기 위해 병 자체를 금색으로 꾸몄습니다. 다만 윗부분은 하이그로시 타잎이라 얼굴이 비치고 지문이 잘 묻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크기는 아이폰 정도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그립감이 매우 좋으며, 용량은 35ml 라고 적혀 있네요~ 비비크림을 딱 한번 찍 짰을 때 딱 저만큼 ..

체험단에 선정된 후 친절하게 전화해주신 목소리 이쁜 관계자누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사용기를 작성해야 하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다소 아쉬운 사용기가 될 것임을 직감으로 느낀다. 내가 체험한 상품은 리빙세이프의 미끄럼방지 코팅제(미끄럼가드)와 타일 줄눈 마카다. 안전하게 봉인된 박스에 사용순서가 적혀있다 박스를 까니까 아이프로슈머에서 당첨된 것을 축하한단다. 아니 스티커로 봉인된 박스에 저 종이를 어떻게 넣었지? 줄눈 마카와 미끄럼가드의 모습이다. 그밖에 비닐과 봉지와 스폰지붓도 들어있다. 편백숲 머시기는 사은품인가. 우선 줄눈마카부터 사용해보기로 한다. 줄눈마카는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에 물때나 찌꺼기가 껴서 까맣게 된 곳을 하얗게 칠해준다. 펜처럼 생겼으며 흔든 뒤 사용하는 모습과 흰 액체가 나오..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샤넬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진전. 사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때 DSLR도 알아보고, 카메라 스펙이나 장단점 등을 따지며 구매할 카메라를 고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이번에 아이프로슈머에서 사진전 체험 기회가 있어 신청했습니다. 칼 라거펠트? 샤넬 수석 디자이너라고 하는데 샤넬은 들어봣어도 칼 라거펠트는 첨 들어봤습니다. 그쪽에 전문지식이 없어서겠지요. 사진전이 상당히 오래 진행중이었습니다. 2011년 10월 13일부터 2012년 3월 18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네요. 4명까지 갈 수 있었으나 친구 두명 껴서 셋이서 갔습니다. 후후 문화생활은 친구와 함께 1층 전경. 사람이 꽤 많았는데 사람없을 때만 찍어서 앞으로의 사진들을 보면 휑~ 할 겁니다. 사진전은 2층,3층..

이번에 체험해 본 상품은 [펠코리아티엘씨 유기농 리바이탈라이징 앰플]. 우왕 이름이 깁니다. 이 앰플은 친환경 유기농 추출물을 98%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쌀 줄기세포 추출물루다가 제품 박스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그 말은 내용물의 크기도 딱히 크지 않다는 것이겠죠? 앰플은 이렇게 생겼구요, 위에 스포이드가 달려서 절절한 1회 사용분을 알 수 있습니다. 용량은 30ml 스포이드로 한번 빨아 본 사진입니다. 투명한 물이 올라옵니다. 손에 짜 보았습니다. 투명해보이지만 사실 약간 노란빛이 도는데요, 쌀겨 추출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발라보면 처음에는 미끌미끌하고 찐득찐득한 것이 과히 좋지 않지만 바르고 10초 정도 지나면 놀라울 정도로..

설마했는데 진짜 당첨된 무한도전 탁상달력! 어김없이 2011년을 빛내주었던 무한도전은 그들의 주요 엑기스 에피소드를 모아 12개의 달로 나누었습니다. 한장한장 넘겨볼수록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전부 다 촬영하기는 뭣하고 조금 더 궁금하시라고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정준하가 그린 화제의 그 1월 달력! 글씨 증말 잘쓰네요. 저도 글씨 잘쓰는게 꿈인데 숫자도, 글자도, 틀도 정말 이쁘게 만들었네요. 작년 1월에 스키장인가 올라가는거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미남특집 ㅋㅋㅋ 1년 동안 미남 타이틀을 달고살았던 노홍철 ㅋㅋㅋㅋㅋ 하하가 그림판으로 그린 10월 달력ㅋㅋㅋㅋㅋ 시프트 누르면 직선 그을 수 있는뎈ㅋㅋㅋㅋ 10월에 무한상사 특집을 했었군요. 증말 배꼽빠졋는뎈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미있는..

안녕하세요. 치약 사용기는 또 처음올려보네요. 그냥 집에 있는 치약 아무거나 주워쓰곤 했는데 매우 고급스러운 치약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브라질 꿀벌이 만든 프로폴리스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그럼 프로폴리스가 무엇이냐? 사실 저도 잘 모르기에 제품설명에서 떠왔습니다. 꿀벌의 생존전략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이 프로폴리스를 치약에 응용하여 치아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천연 항생제라고 보면 될까요? 박스 뒷면에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브라질산!! 박스는 벌집구조를 본뜻 듯한 육각형의 모양이네요. 생긴건 다른 치약과 달라보이지 않죠. 튜브타잎의 치약이구요, 크기는 타사 제품들보다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요네즈나 식용유처럼 내부가 한번 더 막혀있어서 뚜껑을 풀고 은박지를 제거해..

마감날짜를 잘못알고 여유부리다가 급히 씁니다. 찍어둔 사진도 다 날아가버려서 새로 찍었는데요, 때문에 박스사진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이번에 체험한 상품은 다래추출물로 만들었다는 면역과민반응 개선제 알렉스입니다. 면역과민반응이란 사람에게는 별로 해가 없는 이물질(황사, 꽃가루, 찬바람, 집먼지진드기, 동물털)에 대해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면역과민반응은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면역의 균형이 깨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다래는 키위의 순한국말로 알고있어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구요. 크기는 일반적인 약병과 비슷합니다. 뚜껑은 눌러서 풀어야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구요, 어린이들이 풀지 못하게 해둔 것 같습니다. 설명입니다. 약이 아닌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