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연구소 126

CPU 성능 최적화 - ParkControl

Tweak CPU Core Parking - 윈도우 전원 옵션을 사용하여 CPU의 속도를 최적화하는 유틸리티 파크콘트롤이다. 빗썸이라고 Process Lasso 라는 유틸을 만드는데서 만든건데 그 툴은 복잡해서 한번 깔았다가 지웠다. 사이트 링크 : https://bitsum.com/parkcontrol 바이오스에서 절전기능인 스피드스텝이나 C-State를 다 껐다고 최대성능을 사용하고 있다 생각하는사람은 오산이다. OS레벨에서도 절전을 관리하는 것이 있기 때문. 코어 파킹이라는 것은 시피유를 안쓸때 코어를 쉬게 해 준다. ParkControl을 설치하면 전원 옵션에 Bitsum Highest Performace 라는 항목이 생긴다. 머 기존에도 전원옵션 건드리는 유틸은 많이 있었다. 삼성 SSD 관리툴..

QANBA Q1 최신 펌웨어 V1.06 / V1.07 업데이트

권바 Q1 관련 마지막 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옵시디언, 드래곤 같은 고가의 스틱 뿐 아니라 Q1 같은 싸구려스틱도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권바가 만들어서 배포하면) 펌웨어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으나 공홈에서 링크를 못찾아서 방황하다 구글검색해서 찾아냈다. 공홈에 올라와있는 펌웨어. 2018년 11월자. 버전은 1.06 짱깨물건 아니랄까봐 사이트도 짱깨어로 도배가되어있으니 찾을 수가 있나.. 링크는 http://www.qanba.com/DownLoad/12839.html 여기인데 다운로드가 됐다안됐다 난리부르스라 백업 겸 파일도 올려논다. 장치관리자 가서 봤을때 하드웨어ID 부분이 REV_0106이 아니라면 업데이트 대상이다. 이미 업데이트를 한 이후라 0106이라고 나오지만 기존 버전은 ..

Z87에 M.2 970 EVO PLUS 500GB NVME 장착 - PCIe 어댑터

무릇 남자라면 NVME 라는 단어에 가슴뛰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PCI-express 4X 배속을 사용해 32Gb/s의 대역폭으로, SATA6.0b(SATA3)보다 최대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꿈의 스토리지. 그중에서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속도가 준수한 970에보플러스 500GB를 구매했다. 자세한 스펙은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람. 다만 본인이 사용하는 시스템은 i7-4790, Z87 EXTREME4 로 구성되어있어 M.2 슬롯이 달려있지 않다. 알다시피 인텔은 5세대 지원보드부터 M.2가 달려있어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는 M.2 NVME를 사용할 수 없다. Z87이랑 Z97이랑 차이가 모에요? 라고 묻는다면 5세대지원과 M.2지원 두개가 끝이다. 그렇다 나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완전..

또 만든 조이스틱, 알리 DIY Arcade Joystick Kit

오랜만에 알리에서 구매한 조이스틱 조립용 껍데기. 기존 제로딜레이 를 사용한 스틱제작기(https://savage3d.tistory.com/500)에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케이스 살만한게 없었는데 오랜만에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좀 스틱같이 생긴 케이스가 나와서 바로 구매해봤다. 1불 정도 할인기간이라 17.85불에 구매를 했고 2만원이 조금 넘게썼다. 뭐 이따구로 생긴애들밖에 없었음. 그런데 뭐 베이스 자체는 동일한 껍데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 판매자가 구멍을 어떻게 뚫고 파는지가 차이점일 뿐. 10버튼짜리 케이스를 사고싶었는데 나이스였다. 이거는 딱봐도 버튼배열 이상하자나.. arcade diy 또는 joystick diy 같은걸로 검색하면 나온다. 알리에서 검색 당시 가격리미트를 최대 45불로 생각했었는..

냅다지른 스피커. 써윈-베가! XD3 스피커

수 년 동안 '스피커 바꿔야지~' 라는 생각만 계속 해왔지만 여름이면 선풍기소리에, 겨울이면 컴퓨터소리에 묻혀서 음향기기에 둔감해졌기 때문에 선뜻 구매를 하지 못했다. 아파트 방구석에 가족들과 살기때문에 볼륨을 크게 높히지 못하는 점도 한몫했다. 어느날 인터넷질을 하다 삼익스토어 쇼핑몰을 보는데 '이건 꼭 사야해!' 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냅다 질러버렸다. 냅다지른 스피커, CERWIN-VEGA! XD3 사용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북셸프 스피커를 사용중이었는데 배송 온 박스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그냥 광고이미지만 보고 그정도 크기겠지~ 싶었는데 좀 의아스러운 부분인 것이다. 포장은 굉장히 잘 되서 왔다. 뽁뽁이를 가로로 세바퀴, 세로로 세바퀴 도합 6바퀴를 돌린 것이다. 이정도면 뽁뽁이를 뜯는게 아니라..

권바 Q1 풍신레버3 및 풍신커버 장착기

오늘은 외산스틱 중에서 가장 저렴하며 PC환경에서 나름 쓸만한 스틱인 QANBA Q1 사용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작고 가벼워 흔들림에 취약하지만 책상에 고정할 수 있는 클램프를 제공하여 나름 튼튼하게 쓸 수 있다. 문제는 구성물의 품질인데, 일단 버튼은 그럭저럭 모르고 쓴다 해도 레버는 갈아주는 것이 좋다. 위 사진처럼 기본적으로는 '사탕' 이라 부르는 동그란 볼이 달려있어 한국에서 오락실 다닌 사람은 쓰기 힘들것이다. 적응하고 잘 쓰는 사람도 있다지만 본인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레버 교체를 했다. 익숙히 보아 온 국산레버, 사탕이 아닌 '몽둥이'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조선놈은 몽둥이다. 비슷해보이지만 세가지가 조금 다르다. 몽둥이와 본체 사이에 기둥, '목' 이라고 부르는 부분인데 순서대..

제로딜레이를 사용한 자작 아케이드 조이스틱 만들기

위의 사용기를 쓴게 벌써 2011년이다. 이때는 그저 마메에뮬로 철권태그1 넷플이나 할라고 장만했던 것이고 작년에 PC판으로 철권7이 스팀에 발매되자 상황이 좀 달라졌다. 주관적인 느낌으로 입력반응이 좀 늦다생각되고, X인풋 미지원으로 레버로 메뉴선택이 불가능하다는 점 등이 편의상 문제가되었고 오래되다보니 제품자체가 낡았다. 보내줄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다가 소문을 들은 것이, 알리에서 조이스틱 기판을 싸게 판다는 것인데, 이름도 믿음직하게 제로 딜레이(zero delay)라는 것이다. 얼마나 반응이 빠르고 대단하면 이름부터 제로딜레이일까. 가격도 배송비 포함해서 8천~9천원대면 구매가 가능했다. 본인의 계획은 위 싸울아비 조이스틱의 껍데기만 활용, 내부 부속을 모두 갈아버리겠다는 것이다. ..

기본이 되어있는 보급형 모니터. LENOVO L27q-10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모니터 구매는 거의 5년만 인 것 같은데, 바로밑에 u2312hm 사용기가 2012년이고 실 구매는 2011년이었으니 참 오래도 되었다. 그간 지인들에게 맞춰주거나 업무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몇대를 구입하긴 했으나 집에서 직접 쓰는게 아닌 만큼 그닥 애정은 없었다. 모니터를 한대 새로사고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언제나 가격이 문제였다. 목표는 27인치 QHD,UHD급 모니터였고 출시초기에는 바이패스, CCFL백라이트 등으로 호환성이 좋지 않거나 전력소모,발열이 높았고 비싸기도 했다. 23~24인치가 대세일 때 23인치를 샀고, 지금은 27~32인치가 대세기 때문에 27인치를 샀다고나 할까? 보통 27인치 QHD모니터라고 생각할만한 제품들이다. 50~60만원대 UHD까지 가면 1..

4K 디스플레이를 위한 프리미엄 HDMI2.0 케이블, 테라베이

오늘의 체험상품은 테라베이(http://terabay.co.kr)에서 판매하는 HDMI2.0 케이블인 VISiON 4K 입니다. 고가형에서 저가형 UHD 디스플레이(TV,모니터) 출시가 많아지고 있지요.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hdmi케이블은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고급케이블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해요. ‘이 사용기는 테라 베이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HDMI1.4 와 HDMI2.0에서 변경된 점을 알아보죠. 대역폭이 10에서 18Gbps로 증가하여 1.4에서 지원하지 못하던 4K(3840*2160) 60Hz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밖에 21:9 비율지원도 눈에 띕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엄청난 굵기의 케이블이 나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선에비해 5~..

안녕 베니스!

2006년 구입한 베니스3000 시스템. 누나 친구가 본체 한대가 필요하다고 해서 줬다. 시피유는 Socket754 AMD Athlon(tm) 64 Processor 3000+ (Venice3000+). 754소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성능이 높은 시피유다. 3200, 3400, 3700도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메인보드는 Asrock K8sli-eSata2로 ULi M1697 칩셋이 박혀있다. ULi의 마지막 칩셋으로 이후 nVidia에 인수되었다(nvidia fxxk you). 754소켓이기 때문에 DDR Dual Channel을 지원하지 않는다. 939소켓만 지원했으며 이후 통합된 AM2소켓에서는 모두 듀얼채널을 지원했다. 보드의 외관. SLi를 지원한다. 이 보드의 놀라운 점..

다른 SSD를 부럽지않게 하는 ADATA SSD ToolBox

삼성SSD는 Magician이, 인텔SSD에도 ToolBox가 있는데, 아니 그밖에 제조사들도 전용 SSD 툴을 지원하는데 ADATA는 없었다. 딱히 대단한 기능이 없는 툴인것을 알면서도 내심 부러운 구석이 없지않았는데 ADATA에서도 SSD TOOLBOX가 나와서 소개해 봅니다. 드라이브정보, 진단, 유틸리티, 시스템 최적화, 시스템정보 등 5가지의 항목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에는 유틸리티와 관련 메뉴얼을 제공하는데 메뉴얼 내용이 대단히 상세해서 읽고 또 읽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kr.adata-group.com/index.php?action=ss_main&page=ss_software_6&lan=kr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팟 플레이어로 게임 플레이 영상 녹화(레코딩)하기.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게임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이 흔히 쓰는 다음 팟 플레이어(DAUM POT PLAYER)로 게임 동영상을 녹화하는 방법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보통 게임 동영상 레코딩을 할 때 주로 쓰는 프로그램은 프랩스(Fraps)와 반디캠(Bandicam)입니다. 프레임도 체크할 수 있고 녹화도 가능한 훌륭한 프로그램들입니다. 다만 유료라는 점과 평가판/셰어웨어를 사용하면 시간제한이나 워터마크 생성 등의 문제가 있죠. 그래서 다음 팟 플레이어를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그밖에 캄타시아 같은것도 예전에 썼던 것 같은데.. 이외에도 게임영상 녹화하려고 http://www.gaver.org/1978 같은 고가..

익스트림한 세계로, ADATA XPG SX900 128GB SSD

본인은 SSD를 처음 써 봅니다. 그래서 비교제품이 없어요. 그냥 이 제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뿐입니다. SSD는 어디제품을 쓰건 다 빠르겠지만 저는 SX900을 사용해봤으니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DATA의 XPG 라인업의 SSD인 SX900입니다. XPG는 eXtreme Performance Gear의 약자라는 것 같군요. 추가로 SSD의 약자는 '속도가 소름 돋는다'를 줄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성능체감이 좋다는 것이지요. 한국 공식 수입원을 통해서 들어왔음을 알리는 정품스티커입니다. 참고로 ADATA의 로고는 허밍버드, 벌새라고 하는군요. 에피폰의 통기타 중에서도 허밍버드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깁슨 허밍버드의 리이슈 모델이고 가격은 40만원대인데 저는 예전에 그돈도 없어서 3..

[시작] 하스웰 시스템 조립기

사나이라면 금방 출시한 따끈따끈한 부품으로 PC를 조립해야 한다. 따라서 나는 최신유행하는 하스웰과 Z87보드를 이용하여 본체를 조립하였다. 간단한 사양 소개를 해보겠다. CPU : INTEL Core i5-4670K - 하스웰(Haswell)이라 불리는 녀석이다. 22나노에 저전력 고성능이 특징이다. 오버클락도 된다. M/B : ASRock Z87 Extreme4 - 강력한 성능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끄는 녀석이다. RAM : Samsung DDR3-12800 4GB * 2 - 요새 램값이 비싸서 원래쓰던컴에서 뜯어왔다. VGA : INTEL HD4600 - 내장이야 내장 SSD : ADATA XPG SX900 128GB - 에이데이타찡! HDD : Seagate ST2000머시기~ 쓰던 ..

VIA Nano X2 Processor 의 실물을 얻다.

2012년 10월 참석했던 VIA Embedded Focus Day(http://activity.via.com.tw/focus-day-korea-2012). 이 행사에서 저는 기념품으로 4GB VIA USB를 받았습니다. 윗면에는 VIA CPU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은품을 받은 후 지금까지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연히 서랍을 뒤적이다 VIA USB를 발견한 후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윗면에 있는 VIA CPU가 가짜(모형)이 아닌 진짜 Real CPU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해체 작업 들어갔습니다. 분해를 완료하였다. 칼을 이용해서 잘라버렸다. 윗면의 CPU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겠습니다. 윗면. 좌측 하단의 삼각형 모양의 화살표가 위치..